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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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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우완 프리스터 내주고 보스턴 유망주 랭킹 6위 내야수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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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트레이드 시장에서 움직이기 시작했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30일(한국시간) 피츠버그가 우완 퀸 프리스터(23)를 보스턴 레드삭스에 보내는 조건으로 내야 유망주 닉 요크(22)를 받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프리스터는 2019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 출신 투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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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터는 지난 2년간 빅리그에서 20경기 등판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2023시즌 빅리그에 데뷔, 2년간 20경기에서 94 2/3이닝 소화했지만 5승 9패 평균자책점 6.46으로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을 남겼다.

2024시즌 10경기 44 2/3이닝 던지며 2승 6패 평균자책점 5.04, WHIP 1.455 9이닝당 1.4피홈런 2.6볼넷 6.2탈삼진을 기록했다.

선발로 14경기, 불펜으로 6경기 등판했다. 아직 젊은 선수이기에 어느쪽으로든 성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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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크는 빅리그 데뷔가 임박한 내야 유망주다. 사진=ⓒAFPBBNews = News1


피츠버그가 받는 요크는 2020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 선수다. MLB.com 선장 레드삭스 유망주 랭킹 6위에 올라 있었다.

지난 2022년에는 MLB.com 선정 리그 전체 유망주 랭킹 55위까지 올랐었다. 2023년에는 퓨처스 게임에도 출전했다.

2024시즌 더블A와 트리플A에서 83경기 출전해 타율 0.278 출루율 0.363 장타율 0.422 10홈런 46타점 14도루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 2루수(304경기)와 좌익수(27경기) 두 포지션을 소화했다.

아직 빅리그 데뷔는 하지 않았지만, 빅리그 데뷔가 가까워진 선수라고 할 수 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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