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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애슐리 필립스가 잠시 토트넘 훗스퍼를 떠나 스토크 시티에서 뛴다.
스토크 시티는 2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스토크 시티는 토트넘의 수비수 필립스와 한 시즌 임대 계약은 완료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필립스는 "스토크 시티에 합류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빨리 경기에 나가고 싶다. 스토크 시티는 우승 자격이 있는 팀이다. 나는 스토크 시티가 리그에서 최대한 높은 순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 토트넘에서 1군에서 프리 시즌을 보내며 훌륭한 선수들과 훈련했다. 나는 많은 것을 배웠다. 난 준비가 됐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2005년생 필립스는 토트넘에서 많은 기대를 걸고 있는 센터백이다. 192cm의 큰 키를 갖고 있어 공중볼 경합에서 상대를 압도한다. 빌드업 능력도 준수한 편이다. 키가 크기 때문에 민첩성이 떨어지는 건 단점으로 꼽힌다.
필립스는 블랙번 로버스 유스를 거쳐 2022-23시즌 프로 데뷔에 성공했다. 당시 나이가 17세였기 때문에 주전으로 활약하진 못했다. 그래도 필립스는 모든 대회에서 14경기를 소화했다. 나이를 감안했을 때는 많은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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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필립스의 잠재력을 알아봤고 지난 여름 영입을 추진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도 필립스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토트넘이 영입전에서 승리했다. 토트넘은 미래를 보고 필립스를 데려온 것이다.
토트넘에는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 더 펜이 있어 필립스가 뛸 자리가 없었다. 필립스는 토트넘에서 1경기도 뛰지 못했고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플리머스 아가일로 임대를 떠났다. 플리머스에서는 주전 센터백으로 뛰면서 경험을 쌓았다. 이번 여름 토트넘 복귀했고 상황은 그대로였다. 필립스는 스토크 시티에 합류하며 다시 임대 생활을 시작했다.
스토크 시티는 한국 축구의 미래로 평가받는 배준호가 뛰는 팀으로도 유명하다. 배준호는 지난 시즌 스토크 시티의 유니폼을 입었다. 스토크 시티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고 리그 2골 5도움을 만들어냈다. 배준호는 스토크 시티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시즌 스토크 시티는 힘든 시간을 보냈다. 중위권에서 순위 싸움을 벌였지만 시즌 막바지가 되면서 강등권을 허덕였다. 다행히 스토크 시티는 17위를 기록하며 잔류에 성공했다. 스토크 시티는 이번 시즌 다시 승격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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