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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POP]안젤리나 졸리, 레드카펫서 무릎 꿇은 이유..환자 팬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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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배재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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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가 베니스 영화제 레드카펫에서 환자 팬을 위해 무릎을 꿇었다.

30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은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의 근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졸리는 이날 제81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영화 '마리아'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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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 안젤리나 졸리는 강렬한 레드립과 함께 우아한 머메이드 드레스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졸리는 병상에 누운 채 자신을 보러 온 팬들 발견하고 그에게 다가가 무릎을 꿇고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사진을 찍어 눈길을 끌었다.

졸리의 새 영화 '마리아'는 그리스 출신 전설적인 소프라노 마리아 칼라스의 일대기를 그린다.

한편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2016년 이혼했다. 졸리는 전남편 피트와의 사이에서 캄보디아에서 아들 메덕스, 베트남에서 아들 팍스, 에티오피아에서 딸 자하라를 입양했으며, 둘 사이에 직접 낳은 딸 샤일로와 쌍둥이 남매 녹스·비비엔 등 6명의 자녀를 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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