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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POP]"졸리 보고있나" 브래드 피트, 30살 어린 여친과 레드카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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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배재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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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가 여자친구 이네스 드 라몬과 베니스 영화제를 참석했다. 공교롭게도 그의 전처 안젤리나 졸리 역시 영화제 참석 차 베니스에 머물고 있다.



2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63)는 이날 베니스 영화제 레드카펫에 약 2년간 교제한 여자친구 이네스 드 라몬(33)과 함께 등장했다. 이네스가 공식적으로 레드카펫에 데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외신은 이네스에 대해 "러프 디테일이 돋보이는 화이트 원숄더 원피스에 실버 스팽글 핸드백과 스테이트먼트 이어링을 매치해 탄탄한 몸매를 과시했다"라고 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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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네스 역시 돌싱으로, 올해 2월 LA에서 브래드와 동거를 시작했으며, 이후 두 사람은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안젤리나 졸리와의 이혼 이후 브래드의 첫 번째 진지한 관계다.

한편 브래드 피트와 이네스 드 라몬은 2022년 11월 로스앤젤레스 보노 콘서트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

드 라몬과 가까운 한 소식통은 "두 사람은 아주 잘 지내고 있고 그녀는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해한다"라며 "피트도 드 라몬에게 반했다. 세계 정상에 오른 기분이다. 그도 그녀와 함께 사는 것을 행복해한다. 그들은 브래드의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그녀가 이사를 온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이 관계자는 "두 사람의 관계는 진지하다. 그녀는 브래드의 이혼 후 첫 여자 친구다. 그는 안주하지 않았고 그 결실을 맺고 있다. 그는 이네스와의 데이트를 좋아한다"라고 덧붙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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