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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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성민이 아내 뮤지컬 배우 김사은의 출산을 예고했다.
12일 방송된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에는 성민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성민은 손주가 생겼다고 기뻐하는 한 청취자의 사연에 “저 한마디만 해도 되냐”고 말하고는 “저도 오늘까지는 내일부터는 아빠 성민이 된다. 내일 아들이 나온다. 그래서 안 그래도 라디오가 오랜만이라 긴장하는데 내일 때문에 계속 긴장하고 있다. 손이 막 떨린다”고 고백했다.
이를 듣던 손태진은 “너무 축하드린다. 꼭 순산하시길 바란다. 진짜 떨리시겠다”고 축하해줬다. 이에 성민은 “아까부터 말을 자꾸 더듬는게 심장부터가 떨림이 계속 올라온다”고 말했다.
또 성민은 “아들에게 한마디 해달라”는 말에 “포포(태명)야 떨려서 무슨 말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10달 동안 엄마가 굉장히 힘들게 고생하면서 어려움을 겪으면서 너를 잘 보살피고 키워줬으니 세상에 나와선 아빠가 더 열심히 너를 지키고 키워줄게. 많이 놀아줄게. 내일 건강하게 만나자. 포포야 사랑해, 그리고 여보 사랑해”라고 말했다.
한편, 성민과 김사은은 2014년 결혼했다. 성민은 2005년 정규 1집 ‘Super Junior05’를 발매하며 그룹 슈퍼주니어로 데뷔해 2014년까지 활동했다. 2019년부터는 솔로 가수로 전향, 2023년에는 트로트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이들 부부는 결혼 10년 만에 2세 소식을 전해 대중의 축하를 받았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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