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은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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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성민과 뮤지컬 배우 김사은이 결혼 10년 만에 부모가 됐다.
13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성민의 아내 김사은은 이날 아들을 출산했다.
성민은 소속사를 통해 “무척 행복하고 기쁘면서도, 아빠로서의 책임감도 느껴진다”며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득남 소감을 전했다.
앞서 성민은 결혼 10년 만에 아내 김사은의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당시 성민은 “저에게 소중한 아기가 찾아왔다”며 “어렵게 찾아온 아기인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사랑과 정성으로 키우겠다”고 SNS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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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성민은 12일 방송된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에서 “아들에게 한마디 해달라”는 말에 “포포(태명)야 떨려서 무슨 말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10달 동안 엄마가 굉장히 힘들게 고생하면서 어려움을 겪으면서 너를 잘 보살피고 키워줬으니 세상에 나와선 아빠가 더 열심히 너를 지키고 키워줄게. 많이 놀아줄게. 내일 건강하게 만나자. 포포야 사랑해, 그리고 여보 사랑해”라고 말했다.
성민과 김사은은 2014년 결혼했다. 성민은 2005년 정규 1집 ‘Super Junior05’를 발매하며 그룹 슈퍼주니어로 데뷔해 2014년까지 활동했다. 2019년부터는 솔로 가수로 전향, 2023년에는 트로트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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