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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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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재능' 바르사 07년생, UCL 역대 최연소 득점 2위에 이름 올렸다→6경기 4G 4AS 폭발!...팀은 1-2 석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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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라민 야말이 또 넣었다. 6경기에서 공격포인트 8개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야말은 역대 최연소 득점 2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20일 오전 4시(한국시간) 모나코에 위치한 스타드 루이 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1라운드에서 AS 모나코에 1-2로 패했다.

바르셀로나는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하피냐, 페드리, 라민 야말, 에릭 가르시아, 마르크 카사도, 알레한드로 발데, 이니고 마르티네스, 파우 쿠바르시, 쥘 쿤데, 테어 슈테겐이 선발 출격했다.

모나코도 4-2-3-1 포메이션을 준비했다. 브렐 엠볼로, 엘리세 벤 세기르, 미나미노 타쿠미, 마그네스 아클리오체, 라민 카마라, 데니스 자카리아, 반데르송, 모하메드 살리수, 틸로 케러, 윌프레드 싱고, 필리프 쾬이 선발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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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에 이른 시간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10분 테어 슈테겐이 후방에서 빌드업을 위해 가르시아를 향해 패스를 보냈다. 이를 미나미노가 강한 압박으로 탈취하려 도전했다. 이 과정에서 가르시아가 미나미노를 넘어트렸다.

주심이 곧바로 휘슬을 불었다. 곧바로 다이렉트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다. 가르시아가 공을 빼앗기면 미나미노가 곧바로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였기 때문에 유능한 공격 상황으로 판단했던 것. 결국 바르셀로나는 이른 시간부터 수적 열세에 놓이며 경기를 펼치게 됐다.

모나코가 수적 우위를 바탕으로 경기를 지배하기 시작했다. 선제골까지 터트렸다. 전반 16분 우측면에서 공을 잡은 아클리오체가 중앙으로 들어오면서 왼발 슈팅을 때렸고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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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바르셀로나도 포기하지 않았다. 스코어에 균형을 맞췄다. 전반 28분 카사도가 야말을 향해 패스를 보냈다. 야말은 상대 수비의 견제에도 불구하고, 공의 소유권을 잡아낸 뒤 센터백 앞에서 과감한 왼발 슈팅을 날려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을 1-1로 마친 양 팀은 후반에 돌입했다. 모나코가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후반 26분 반데르송이 후방에서 한 번에 전방으로 패스를 찔러 넣었다. 이를 조지 일레니케나가 잡고 곧바로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만들어냈다. 일레니케나는 침착한 마무리로 득점했다. 결국 경기는 모나코가 2-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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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말은 유럽축구연맹(UEFA) UCL 데뷔골에도 불구하고 웃지 못했다. 야말은 이날 득점으로 올 시즌 6경기에서 8개의 공격포인트를 달성하게 됐다. 야말은 지난 라리가 개막전에서 1도움을 올리며 시즌을 출발했다. 2라운드 아틀레틱 빌바오를 상대로 시즌 마수걸이 득점에 성공했고, 라요 바예카노, 레알 바야돌리드를 상대로는 2도움을 추가했다. 지난 15일 열렸던 지로나와의 맞대결에선 멀티골을 신고하며 시즌 3호골을 터트렸다.

바르셀로나 역사를 또 하나 쓰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야말은 기록을 다시 쓰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그는 모나코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으며 챔피언스리그에서 골을 넣은 두 번째로 어린 선수가 됐다. 17세 68일인 그는 대회 최연소 득점 기록자보다 4주 더 많았다. 그리고 역대 최연소 득점 기록은 이날 벤치에 앉아 있던 안수 파티였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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