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KBO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3회말 2사 상황에서 LG 박해민이 그라운드 홈런을 친 뒤 홈 베이스에 몸을 날리고 있다.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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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박해민(34·LG 트윈스)이 개인 처음으로 ‘그라운드 홈런’을 쳤다.
박해민은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에서 LG가 6-4로 앞선 3회말 2사 후 조던 발라조빅의 2구째를 공략해 우익수 쪽으로 타구를 보냈다.
두산 우익수 조수행이 몸을 던져 공을 잡으려 했지만, 공은 조수행의 글러브를 외면한 채 외야 펜스까지 굴러갔다.
박해민은 속력을 높여 2루와 3루를 돌아 홈까지 도달했다.
KBO리그 그라운드 홈런은 역대 99번째고, 올 시즌 5번째다.
박해민은 처음으로 그라운드 홈런을 기록하며 개인 통산 2100루타(63번째)를 돌파했다.
2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KBO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3회말 2사 상황에서 LG 박해민이 그라운드 홈런을 치고 홈에서 세이프한 뒤 기뻐하고 있다.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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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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