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부터 ‘ROAD TO UMB’ 프로젝트
“비시드권 국내선수 출전비용 지원“
‘레이디스나인볼’포켓볼대회 월1회 개최
여성선수, 동호인 주축 당구대회도 계획
이민원 상무 ”다양한 대회와 콘텐츠에 힘쓸 것“
“비시드권 국내선수 출전비용 지원“
‘레이디스나인볼’포켓볼대회 월1회 개최
여성선수, 동호인 주축 당구대회도 계획
이민원 상무 ”다양한 대회와 콘텐츠에 힘쓸 것“
SOOP이 올 하반기 ‘로드투유엠비’(ROAD TO UMB) 프로젝트를 진행, 세계3쿠션월드컵 비시드권 선수들의 대회 출전 비용을 100%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달 SOOP 주최로 열린 ‘월드3쿠션서바이벌’ 대회 현장. (사진= SOO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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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옛 아프리카TV)이 올 하반기부터 3쿠션월드컵 비시드권 선수들을 발굴, 대회 출전비용을 100% 지원한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열리는 네덜란드 베겔3쿠션월드컵부터 혜택을 보는 선수들이 나올 전망이다.
SOOP은 “그 동안 플랫폼의 특성을 살려 당구산업 내에서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왔다”며 “올 하반기에 ‘로드투유엠비’ROAD TO UMB) 프로젝트를 진행, 3쿠션월드컵 비시드권 선수들의 대회 출전 관련 제반비용을 지원하겠다”고 24일 밝혔다.
SOOP에 따르면 ‘ROAD TO UMB’ 프로젝트는 국내 선수들의 국외 진출을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UMB(세계캐롬연맹) 세계3쿠션월드컵 출전에 대한 지원을 받는 시드권 선수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의 3쿠션월드컵 출전 관련 제반비용을 100% 지원하게 된다.
그 동안 3쿠션월드컵의 경우 세계랭킹 14위 이내 시드권 선수들은 대회 출전 비용을 UMB측에서 지원받았다. 반면 시드권 밖 선수들은 자부담으로 대회에 출전해 왔다.
SOOP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선수들의 경험과 성장을 돕고, 선수간 상생을 도모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지원 내용은 추후 밝힐 예정이다.
SOOP은 또 지난달 ‘월드3쿠션서바이벌’ 대회기간 처음 선보인 ‘슈퍼리그 레이디스나인볼’ 대회를 앞으로 월 1회씩 정례화할 예정이다.
‘슈퍼리그 레이디스나인볼’은 SOOP이 처음 주최한 포켓볼 이벤트매치로, 지난달 첫 대회에선 서서아(국내 1위, 전남) 이하린(3위, 인천시체육회) 진혜주(4위, 광주) 김보건(9위, 경북체육회) 등 국내 포켓볼 강호 8명이 출전했다.
아울러 SOOP은 앞으로 여성선수 및 동호인을 주축으로 한 새로운 당구대회도 선보일 계획이다.
SOOP 이민원 소셜미디어사업부문장은 “2024년은 국내외 스트리밍 산업의 경쟁 속에서 SOOP만의 경쟁력을 입증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당구산업의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상생과 협업을 도모하며, 다양한 대회와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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