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가 27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밝게 웃고 있다. KLPGA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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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가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다.
윤이나는 27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6천689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2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포진했던 윤이나는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로 2위 그룹에 1타 앞선 단독 1위가 됐다. 윤이나는 8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 이어 시즌 2승째를 노리고 있다.
윤이나는 이날 2라운드에서 15번 홀(파5)까지 보기 1개를 기록했지만, 16번 홀(파3)과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버디를 챙기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윤이나는 경기 뒤 “마지막 3개 홀에서 버디 2개를 기록해 기쁘다. 대회 끝날 때까지 이런 경쟁 속에서 마무리를 잘하면 좋겠다”며 3~4라운드 각오를 전했다.
홍현지와 박지영, 이다연, 성유진이 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 2위에 자리를 잡았고, 황유민과 박보겸이 6언더파로 공동 6위다.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3언더파 141타로 이예원 등과 함께 공동 17위에 올랐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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