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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오는 30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를 펼친다. 앞선 5경기에서 2승 1무 2패로 중위권에 머물러 있어 페이스가 비슷한 맨유를 제물로 삼아야 치고 나갈 계기를 만들 수 있다.
손흥민의 출전 여부가 관심이다. 평소라면 당연히 선발로 나서겠지만 몸상태 우려가 상당하다. 주중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카라박전에 선발로 출전했다가 몸에 탈이 났다. 경기 도중 허벅지를 부여잡으면서 도미닉 솔란키의 골 세리머니도 함께하지 못했다.
결국 손흥민은 풀타임을 뛰지 못했다. 큰 부상으로 번질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티모 베르너를 급히 투입하며 손흥민을 아꼈다. 다행인지 당장 결장 조짐은 없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맨유전을 준비하며 "손흥민의 상태를 지켜볼 것이다. 아직 경기까지 시간이 남았다"며 "손흥민도 훈련에 참여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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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A매치를 뛰지 않을리 없다. 냉정하게 봤을 때 대표팀 경기를 뛰지 않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지금도 의료진에 피곤함을 호소했다"라고 현재 몸상태를 우려하는 시각을 내비쳤다.
맨유전 출전 여부도 고민이 필요하다. 현지 언론도 손흥민의 선발 여부를 두고 예상이 갈린다. '풋볼런던'의 알레스데어 골드는 "손흥민을 한 경기만 잃는 게 훨씬 더 길게 그리워하는 것보다 낫다"며 "손흥민의 출전 여부는 마지막 훈련에서 어떤 반응을 보이느냐에 달렸다. 햄스트링 테스트는 경기 직전까지 미룰 수 없다. 피로가 아닌 부상 조짐이 보이면 출전시키지 않는 걸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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