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생제르맹(PSG) 이강인이 2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차전 아스널과의 원정 경기에서 돌파를 하고 있다./사진=AFPNews=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강인(PSG·파리 생제르맹)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아스널과 원정 경기에서 풀타임을 뛰며 고군분투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2일(한국시간) PSG는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잉글랜드)과 2024-2025 UCL 리그 페이즈 2라운드에서 0-2로 패배했다. 전반 20분 전반 35분 선제골을 허용한 PSG는 두 차례나 골대에 맞아 공이 튕기며 골 운이 따르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강인은 최전방에 배치됐으나 아스널과의 중원 싸움에서 PSG가 밀리면서 공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 후반전에서는 오른쪽 윙어로 이동해서는 기존보다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으나 득점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경기 후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키 패스(5회)를 넣은 이강인에게 평점 6.7점을 줬다. 주앙 네베스(6.9점)에 이은 팀 내 평점 2위다.

소파스코어는 역시 이강인에게 PSG 선수 중 두 번째로 높은 평점 7.2점을 매겼다. 네베스가 7.4점으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으며 이강인 뒤로 워렌 자이르 에메리(7.2점), 이슈라프 히카미(7.1)가 7점대 점수를 받았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