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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지금은 할 말이 없습니다."
첼시 아카데미 출신으로 바이에른 뮌헨에서 주전 자리를 잡기 시작한 공격형 미드필더 자말 무시알라의 다음 행보는 무엇일까.
'스카이 독일'은 2일(한국시간) '첼시의 관심을 받는 무시알라가 자신의 미래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무시알라는 2019년 뮌헨 B팀(2군)에서 생활하기 시작하다 1군으로 승격했고 2020-21 시즌 리그 30경기 5골 5도움을 해내며 서서히 얼굴을 내밀었다. 이후 공격 2선의 중요축으로 자리 잡으며 쏠쏠한 역할을 했다.
2026년 6월까지 뮌헨과 계약한 무시알라의 현재 가치는 1억 2,000만 유로(약 1,794억 원)로 평가 받는다. 1억 3,000만 유로(약 1,944억 원)는 받아야 한다는 것이 뮌헨 입장이다.
뮌헨은 무조건 무시알라와 재계약으로 가치를 더 올려 놓겠다는 입장이지만, 상황은 알 수 없다. 첼시가 다시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중이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 생제르맹 등도 무시알라를 지켜보고 있다는 소식이 외신을 통해 자주 흘러 나오고 있다.
지난달 30일 마인츠와의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에서도 해트트릭을 해내며 4-0 승리를 이끌었던 무시알라다. 리그에서는 6경기 4골 1도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3경기 2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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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과 재계약을 할까. 무시알라는 "(재계약은) 가능하다. 서로 대화 중이고 이곳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중이다"라며 거리 좁히기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확실하게 재계약 서류에 도장을 찍을지는 미지수다. 그는 "현 시점에서는 할 말이 없다. 아리송함을 이어가는 것이 나을 것 갘다. 물론 (뮌헨에서) 행복하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라며 원론적인 입장을 표현했다.
12월 중순 분데스리가 휴식기가 열리면 구체적인 상황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내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이 열려도 즉시전력감이 아니면 지갑을 잘 열지 않는 분위기라 무시알라도 부상없이 마무리를 우선하고 있다.
다만, 첼시는 선수다 정리를 하면서 무시알라 영입을 1순위로 꼽고 있다. 셀온 권리도 20%가 있다고 한다. 맨유는 후벵 아모림 체제에서 젊은 선수 중심으로 개편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여름 이적을 고민할 당시 맨유도 선택지에 있었던 무시알라다. 여러 역학 구도 안에서 무시알라의 다음도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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