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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이스타디우 조제 알발라드에서 열린 2024-25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매치데이 4에서 아무림 감독이 이끄는 스포르팅 리스본이 맨체스터시티를 4-1로 꺾는 이변을 터뜨렸다.
유럽 무대에서 떠오르는 스트라이커 빅터 교케레스가 페널티킥 두 개를 포함한 해트트릭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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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시티는 이날 패배로 공식전 3연패에 빠졌다. 토트넘과 카라바오컵에서 주전 선수들 체력을 안배시키며 1-2로 경기를 내준 것이 시작이었다. 주전 선수들이 다시 총출동한 지난 3일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에서 AFC 본머스에 1-2로 시즌 첫 번째 패배를 당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네 번째 경기 만에 첫 번째 쓴잔이다.
또 챔피언스리그 무패 행진이 26경기로 끝났다. 맨체스터시티는 리그 페이즈 3차전 스파르타 프라하와 홈 경기에서 5-0으로 이기면서 지난 26경기에서 18승 8무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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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에서 고별전을 승리로 장식하겠다"고 말했던 아모림 감독은 맨체스터시티 상대 대승으로 홈 팬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
선제골은 원정팀 맨체스터시티가 넣었다.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공을 잡은 필 포데이 허를 찌르는 왼발 슈팅으로 스포르팅 리스본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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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르팅 리스본은 후반 시작과 함께 경기를 뒤집었다. 역습 상황에서 막시밀리아노 아라우호가 공간 침투로 맨체스터시티 수비진을 무너뜨린 뒤 호쾌한 왼발 슈팅으로 역전골을 만들었다.
스포르팅 리스본은 3분 뒤 점수 차이를 벌렸다. 트린캉이 트리블로 페널티박스 안까지 침투에 성공한 뒤 요수코 그바르디올로부터 반칙을 얻어냈다. 페널티킥을 교케레스가 성공시켜 2-1로 앞서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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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스포르팅 리스본은 다시 주어진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맨체스터시티와 점수 차이를 세 골로 벌렸다. 후반 35분 키커로 나선 교케레스가 오른발 강슛으로 에데르송 골키퍼를 뚫었다.
이날 스포르팅 리스본이 맨체스터시티를 상대로 거둔 성과는 새롭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잡게 된 아모림 감독이 만든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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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과르디올라 감독에 대해선 "세계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이다. 그와의 경기는 내게 매우 중요한 빅매치가 될 것"이라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에게는 힘들겠지만, 맨체스터시티가 세계 최고의 팀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솔직한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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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림 감독은 스포트링CP를 이끈 뒤 오는 11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한다. 비교적 젊은 나이에 주목받는 지도자로, 선수 생활을 마친 후 감독직에 빠르게 적응하며 카사 피아와 브라가를 거쳐 스포르팅CP에서 두각을 보였다.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와 타사 다 리가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유럽에서 가장 유망한 감독 중 하나로 평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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