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7 (수)

이슈 오늘의 PGA 소식

KPGA, 라커 문 부순 김주형에 경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6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대회 기간에 골프장 라커 문을 파손한 김주형(22)에게 ‘경고’ 징계를 내렸다. KPGA는 “김주형 선수가 자신의 감정을 부적절하게 표출했고 이로 인해 기물을 파손했다. 이는 선수로서 품위 유지 의무를 위반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선수가 다른 인터뷰 자리에서 자신의 잘못을 간접적으로, 어느 정도 시인하고 사과한 점 등을 고려해 서면에 의한 경고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활동 중인 김주형은 지난달 24∼27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코리아 골프클럽에서 KPGA투어와 DP월드투어(유럽 투어) 공동 주관으로 열린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출전했는데 대회 최종일 연장전에서 안병훈(33)에게 패한 뒤 라커 문을 파손해 ‘태도 논란’을 빚었다.

ⓒ 동아일보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