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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 (목)

원주 DB, 오는 10일 홈 경기서 '국가대표 출신' 가드 박찬희 은퇴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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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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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출신 가드 박찬희가 14년간 뛰었던 정든 코트를 떠난다.

원주 DB는 "오는 10일 창원 LG와의 홈 경기 하프타임에 박찬희 은퇴식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박찬희는 경희대를 졸업한 뒤 2010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안양 KT&G(현 안양 정관장)에 입단해 2011-2012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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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인천 전자랜드(현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거쳐 2021년 DB에 합류한 박찬희는 프로 통산 14시즌 동안 517경기에 출전해 3,525득점, 2,220도움, 1,421리바운드, 653스틸을 기록했다.

박찬희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때부터 10여 년 동안 태그마크를 달고 대표팀 주전 포인트 가드로 활약했으며, 아시안게임에서 금, 은, 동메달을 모두 딴 이색 경력을 갖추고 있다.

이날 은퇴식에서는 박찬희의 선수 시절 활약상이 담긴 기념 영상을 비롯해 특별 제작 순금 기념패와 선수 일러스트가 들어간 기념액자가 전달될 예정이다.

사진=KBL, 원주 DB 프로미 농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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