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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손태진이 '트롯챔피언'의 자리를 지킬 수 있을까.

7일 방송되는 MBC ON '트롯챔피언'에서는 11월 '트롯챔피언'이 탄생한다. 11월 챔피언 후보로 마이진의 '몽당연필', 박서진의 '꿀팁', 손태진의 '당신의 카톡사진'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손태진은 지난 10월 첫 1위를 거둔 데 이어 11월에도 후보에 오르며 2연승에 도전한다. 이에 맞서 마이진과 박서진이 챔피언 트로피를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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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진은 '제2의 전성기'라고 할 정도로, 올해 상반기부터 꾸준히 챔피언 후보에 오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몽당연필'로 11월 챔피언의 주인공이 될 경우, 데뷔 후 처음으로 음악방송 1위이기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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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장구의 신' 박서진은 장구 없이도 완벽한 가수의 면모를 보여주며 명예의 전당에 두 번이나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번에도 신곡 '꿀팁'으로 온라인 사전 투표 1위로 달리며 '닻별' 팬들의 뜨거운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손태진은 '당신의 카톡사진'으로 2연승을 거두며 챔피언의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아니면 새로운 챔피언이 탄생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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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이달의 신곡 무대'로 빈예서, 박민수도 함께한다. 빈예서, 박민수 두 가수 모두 이번 신곡에서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노래로 이야기하고 있다. '트롯 신예' 빈예서의 신곡 '아버지의 인생'은 애절한 음색이 돋보이는 곡이며, '트롯 비타민' 박민수의 신곡 '울아버지'는 파워풀하면서도 구수한 보컬의 매력이 살아있는 곡이다.

특히 이들 모두 오디션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처음으로 내는 앨범이기에 팬들의 기대가 부풀어지고 있다.

한편, 출연자들의 신곡과 챔피언이 누가 될지는 7일 오후 8시에 MBC ON '트롯챔피언'에서 생방송 할 예정이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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