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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메즈 단장은 8일 메이저리그 단장회의가 열리고 있는 샌안토니오에서 다저스의 내년 구상을 설명했다. 오타니에 대한 질문은 당연히 나왔다. 그는 먼저 오타니가 우투좌타 선수에게 중요한 오른쪽 어깨를 다치지 않아 천만다행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타니의 내년 3월 도쿄돔 개막전 등판 가능성에 대해 "오타니가 (개막전에 등판할 만한) 좋은 위치에 있는지 확인하기까지는 많은 질문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그 어떤 질문에도 추측하고 싶지 않다. 우리는 큰 그림을 그리고, 오타니가 10월에 마지막 투구를 할 수 있는 위치에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할지를 확인하고 있다. 그 결론이 어떻게 나오더라도 만족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올해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던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2024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가 그랬던 것처럼, 아시아에서 열리는 개막전은 통산 미국(혹은 캐나다)에서 열리는 개막전보다 일주일 이상 일찍 치러진다. 다저스는 내년 3월 18일과 19일 시카고 컵스와 개막 2연전을 벌인다. 투구와 타격에 치명적인 오른쪽 어깨 부상은 아니지만 그래도 모든 플레이를 문제 없이 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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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뒤라도 내년 스프링캠프 시범경기가 한창일 때다. 주루 플레이 도중 왼쪽 어깨를 다친 만큼 훈련에도 제약이 있을 수 있다. 고메즈 단장이 오타니의 3월 개막전 등판 여부를 섣불리 자신하지 못한 이유도 여기에 있을 것으로 보인다.
MLB.com은 "오타니는 어깨 수술에서 회복하는 동안 투구 프로그램을 멈출 것이다. 투수 복귀 타임라인은 뒤로 더 미뤄질 것이고, 이는 그가 선발투수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을 희박하게 만들 수 있다"고 짚었다.
고메즈 단장은 "우리는 재활 과정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 추측할 수 없다"며 "(개막 로테이션 후보로는)야마모토 요시노부, 타일러 글래스나우, 토니 곤솔린, 더스틴 메이, 그외에 많은 젊은 투수들이 있다. 이들의 상황, 또 비시즌 추가 영입 여부를 살펴보겠다"고 설명했다. MLB.com은 다저스가 오타니가 복귀한 뒤에는 6인 선발 로테이션을 가동할 가능성도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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