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4’. 사진|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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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바타3’의 새로운 설정이 공개됐다.

20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에서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4’가 열렸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12개 국가 500여명의 취재진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콘텐츠 제작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의 콘텐츠를 소개하는 자리다.

디즈니 측은 이날 “2025년 12월 ‘아바타’가 불과 재로 돌아온다”며 영화 ‘아바타3: 불과 재’를 소개했다. 이어 “눈을 즐겁게 하는 모험 선사할 뿐 아니라 캐릭터들이 감정적 소용돌이 빠지며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는다. 판도라의 아름다운 세계 소개하고, 새로운 종족도 등장한다”고 예고해 궁금증을 높였다.

또 “세계를 떠도는 유목 부족과 재의 부족도 등장한다. (나비족이었던) 재의 부족은 나비족의 좋은 면을 모두 흑화시킨 부족이다. 자신들의 문명이 화산 폭발로 파괴된 후 모두에게 적대적이 된다”고 새로운 부족의 설정을 공개해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신작 ‘아바타3’는 12월 19일 개봉 예정이다.

[싱가포르=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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