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유럽축구연맹(UEFA)은 29일(한국시간) 2024-2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페이즈 5차전에서 뛰어난 활약을 했던 11명을 선정했다. 김민재는 도르트문트, 바르셀로나, 아스널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하며 세계 최고 수비수 가치를 드높였다.
이어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도 챔피언스리그 5라운드 이주의 팀을 발표했다. UCL 5라운드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들로 베스트 11을 구성한 가운데, 김민재는 센터백 중 최고 평점인 8.33점을 기록하며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의 철벽 수비를 책임지며 결승골까지 터트리는 맹활약으로 팀의 1-0 승리를 견인했다. 김민재의 활약은 소속팀의 승리를 넘어,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주의 팀 선정은 김민재가 세계 최정상급 센터백으로 자리매김했음을 상징하는 성과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수비에서도 김민재는 빛났다. 후반전에는 파리 생제르맹의 공격을 완벽히 차단하며 철벽 수비를 펼쳤다. 후반 1분, 우스만 뎀벨레의 돌파를 슬라이딩 태클로 막아내는 장면은 이번 경기의 백미였다. 후반 5분에는 누누 멘데스의 강력한 슈팅을 몸으로 막아내며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파리 생제르맹는 후반 12분 뎀벨레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고, 김민재를 중심으로 한 뮌헨 수비진을 뚫지 못한 채 1-0으로 경기를 내줬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UEFA도 김민재를 경기 최우수 선수(Player of the Match)로 선정해 맹활약에 엄지를 세웠다. UEFA 기술 옵저버 패널은 “김민재는 자신의 골로 경기의 승부를 결정지었다. 그는 경합 상황에서 압도적인 힘을 보여주며 공수 양면에서 영향력을 발휘했다”고 칭찬했다.
김민재의 활약은 독일을 비롯한 유럽 언론에서도 대서특필되었다. 독일 매체 'TZ'는 김민재에게 최고 평점인 1점을 부여했다. 독일의 평점 시스템에서 1점은 최고 평가를 의미하며, 이는 김민재의 활약이 얼마나 인상적이었는지를 보여준다. 매체는 “김민재는 이번 시즌 24경기 연속 선발로 나섰다. 그의 골은 팀의 승리를 가져왔고, 수비적으로 흠잡을 데 없는 모습을 보였다”며 극찬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김민재에게 평점 8점을 주며 “하프타임 직전에 뮌헨에 리드를 안겨주는 헤더골을 기록하며 팀 최고의 수비수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후반전에도 연이은 수비로 리드를 지켰다. 김민재는 득점과 무실점을 모두 책임지며 경기 결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선수”라며 김민재를 잉날 핵심 선수로 꼽았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김민재는 챔피언스리그 5라운드 베스트 11에도 이름을 올렸다. 후스코어드닷컴이 선정한 베스트 11에서는 김민재와 함께 라미 벤세바이니(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발데마르 안톤(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알렉스 그리말도(바이엘 레버쿠젠)가 수비진을 구성했다. 골키퍼 자리는 드미트로 리즈니크(샤흐타르 도네츠크)가 차지했다.
공격진에는 훌리안 알바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플로리안 비르츠(바이엘 레버쿠젠)가 포함되었으며, 중원에서는 말릭 틸만(PSV 에인트호번), 샤를 더케텔라러(아탈란타)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 활약으로 김민재는 자신의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하며 세계적인 센터백으로 자리매김했다. 그의 활약은 바이에른 뮌헨이 왜 나폴리에 거액을 지불하며 그를 영입했는지를 증명하고 있다. 현재 뮌헨은 UCL에서 상승세를 이어가며 우승 도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민재는 이번 경기로 자신이 단순히 팀의 수비수에 그치지 않고, 공격에서도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임을 증명했다. 그의 활약은 뮌헨뿐만 아니라 한국 축구팬들에게도 자부심을 안겨주고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