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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금)

남의 사진으로 된 SNS 스타...뮤지컬 '페이크북' 연말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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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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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뮤지컬컴퍼니가 창작 뮤지컬 '페이크북'으로 '진정한 나다움의 가치'를 전한다.

뮤지컬 '페이크북'은 남의 사진으로 하루아침에 SNS 스타가 된 주인공 '영심'의 이야기를 유쾌한 코미디로 풀어낸 작품으로 SNS 속 가짜와 진짜의 경계, 주목받고자 하는 인간의 욕망, 그리고 화려한 인기 뒤의 갈등을 그린다. 광고 제안을 받으며 예상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는 영심의 고군분투는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주제를 바탕으로 SNS 문화의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을 날카롭게 그려내면서도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다채로운 무대 연출과 신나는 음악으로 한층 풍성한 관람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G뮤지컬컴퍼니는 뮤지컬 '유앤잇'으로 한국 창작 뮤지컬 최초로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초청되며 세계 무대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페이크북'은 그들의 후속작으로, 관객과 평단 모두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과거 'K-뮤지컬 로드쇼', '서울시 공연봄날', '대한민국연극제 프린지' 등에 선정되어 대중성과 작품성을 겸비한 작품으로 주목받아 온 만큼, 이번 무대 역시 뜨거운 반응을 예고하고 있다.

'페이크북'의 무대를 더욱 빛낼 배우진에는 연극과 뮤지컬을 넘나들며 특유의 유머스러움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개그맨 김늘메가 출연하며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딤프뮤지컬스타 송정훈, EG뮤지컬컴퍼니의 간판배우 박다영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해 완벽한 앙상블을 선보일 전망이다.

또한, 모든 관객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 베리어프리 공연으로도 주목받는다. 'Xpert'의 실시간 자막 안경 서비스가 제공되어 외국인 관객과 청각장애인 관객도 공연을 더욱 몰입감 있게 관람할 수 있다. 이는 한국 창작 뮤지컬이 보다 포용적인 문화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EG뮤지컬컴퍼니의 의지를 보여준다.

한편, 뮤지컬 '페이크북'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CKL스테이지 공간을 지원받아 제작 되었으며 오는 2024년 12월 28일과 29일, 오후 2시와 5시에 서울 중구에 위치한 CKL스테이지에서 공연된다.

사진=㈜EG뮤지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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