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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목)

함은정, 모친상 후 맞이한 첫 생일 “엄마 몫까지 꿋꿋하게 지내려 합니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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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티아라 멤버이자 배우 함은정이 모친상 후 맞이한 첫 생일을 맞이해 어머니를 향한 먹먹한 그리움을 전했다.

함은정은 12일 자신의 생일을 맞이해 SNS에 “몇 년 전부터 제 ‘생일’은 저만 축하받는 게 아닌, 엄마에게도 감사함을 전하는 기념일로 정했다”라고 시작되는 글을 올렸다.

이어 “엄마를 갑작스레 하늘에 보내드리고 맞는 첫 생일이라 엄마가 더 그리워지는 거 같지만, 많이 추모해 주시고 걱정해 주신 덕분에 힘내고 있다”며 “좋은 것만 보고 일에만 집중하도록 다른 것들은 신경 쓰지 않게 하시려던 엄마의 마음도 이번에 알게 됐다”고 엄마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매일경제

그룹 티아라 멤버이자 배우 함은정이 모친상 후 맞이한 첫 생일을 맞이해 어머니를 향한 먹먹한 그리움을 전했다. / 사진 =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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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함은정은 “엄마께서 평안히 영면하시기를 바란다”며 “이제는 제가 엄마의 몫까지 꿋꿋하게, 열심히 지내려한다. 경황이 없어 연락을 못 전한 분들도 많은데 먼저 챙겨주신 분들께도 너무 감사하고, 애도해 주신 모든 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함은정은 지난달 27일 모친상을 당했다.

이하 함은정 SNS 글 전문
몇 년 전부터 제 ‘생일’은 저만 축하받는 게 아닌 엄마에게도 감사함을 전하는 기념일로 정했었어요.

그 당시 나이의 엄마에게는… 엄청난 일이 있던 날이었을텐데, 왜 엄마의 노고에는 기념이 없을까 하고요.

제가 세상에 나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기에 그간의 수고를 듣고, 가족끼리 마음을 전하는 행복한 생일이었어요.

그래서인지, 엄마를 갑작스레 하늘에 보내드리고 맞는 첫 생일이라 엄마가 더 그리워지는 거 같지만 많이 추모해주시고 걱정해주신 덕분에 힘내고 있습니다.

제가 좋은 것만 보고 일에만 집중하도록 다른 것들은 신경 쓰지 않게 하시려던 엄마의 마음도 이번에 알게 되었어요.

엄마께서 평안히 영면하시기를 바라요.

이제는… 제가 엄마의 몫까지 꿋꿋하게, 열심히 지내려합니다

경황이 없어 연락을 못 전한 분들도 많은데 먼저 챙겨주신 분들께도 너무 감사하고, 애도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mbti 성향도 달라서인지, 같이 있으면 서로 재밌었고 친구처럼 가까웠던, 나의 소울메이트와의 기록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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