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최동석 인스타그램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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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 앵커 출신 최동석(46)이 대통령 탄핵 정국 때문에 혼란스러운 사회 분위기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최동석은 지난 11일 개인 SNS(소셜미디어)에 TV로 뉴스를 시청 중인 모습을 공유하며 "요즘 넷플릭스보다 더 많이 보는 뉴스"라고 적었다.
사진 속 TV 화면에는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비상계엄 관련 긴급 현안질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당시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덕수 국무총리 등 국무위원들에게 "계엄 사태를 못 막은 것에 대해 국민께 사과하라"고 일갈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밤 10시30분쯤 긴급 브리핑을 열고 대한민국 전역에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이 계엄 사태는 약 6시간 만에 마무리됐다.
국회가 지난 4일 새벽 1시쯤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가결 처리했고, 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오전 4시20분쯤 비상계엄 해제를 선포했다.
이후 야당은 지난 7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국회 본회의에 상정했지만, 여당이 투표 참여를 거부한 탓에 의결정족수(200명) 미달로 '투표 불성립' 처리됐다. 야권은 오는 14일 두 번째 탄핵소추안 표결에 나설 예정이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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