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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 (금)

'토론토 에이스' 반즈, 오른쪽 발목 염좌로 최소 1주일 이상 결장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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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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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결장이 길어진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12일(이하 한국시간) "토론토 랩터스 포워드 스카티 반즈가 오른쪽 발목 염좌로 몇 주 동안 결장할 것이다"고 알렸다.

아직 정확한 복귀 시점은 나오지 않았다. 일주일 후 재평가를 통해 몸 상태를 다시 확인할 계획이다.

반즈는 지난 10일 캐나다 토론토 스코샤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NBA 토론토와 뉴욕 닉스 경기 도중 오른쪽 발목을 다쳤다. 부상은 3쿼터 중반 일어났다. 뉴욕의 칼-앤서니 타운스 발을 밟아 오른쪽 발목이 돌아갔다. 반즈는 크게 통증을 호소했고, 라커룸으로 가 코트로 돌아오지 못했다.

토론토는 뉴욕에 108-113으로 지며 3연패에 빠졌다. 반즈는 이날 다치기 전까지 15득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반즈는 커리어 하이를 찍고 있다. 평균 득점(21점)과 리바운드(8.7개), 어시스트(7.8개) 모두 데뷔 후 최다였다. 올 시즌 리그에서 경기당 20득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 이상 기록 중인 선수는 니콜라 요키치, 르브론 제임스, 루카 돈치치와 반즈뿐이다.

지난 여름 토론토와 5년 2억 7,000만 달러(약 3,866억 원) 연장 계을 맺은 반즈는 팀의 에이스로 제 몫을 다했다. 하지만 부상이 문제다.

오른쪽 안와 골절로 시즌 초반 11경기 빠졌고, 이번 오른쪽 발목 염좌로 상당 기간 결장을 이어가게 됐다. 올 시즌 토론토는 반즈 없는 경기서 2승 9패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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