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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 (금)

'장슬기-쿄가와 2관왕' 한국여자축구연맹 시상식 개최...신인상은 이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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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4 한국여자축구연맹 시상식에서 2관왕에 오른 경주 한수원 장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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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축구 국가대표 장슬기와 일본인 공격수 쿄가와(이상 경주 한수원)가 나란히 2관왕에 올랐다.

한국여자축구연맹은 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2024 한국여자축구연맹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은 WK리그와 초·중·고·대학부 최우수팀과 선수에게 상을 수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하이라이트인 2부 시상식에서는 올 시즌 WK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에게 트로피가 주어진 가운데 장슬기와 쿄가와가 2관왕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 WK리그 정규리그 전 경기(28경기)에 출전해 11도움을 기록한 장슬기는 도움왕과 올해의 미드필더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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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소속팀의 쿄가와는 올해의 공격수상과 득점상을 모두 거머쥐었다.

쿄가와는 올 시즌 28경기에서 22골을 터뜨리며 지난 달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가 주최한 '2024 WK리그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의 수비수상은 김혜리(인천 현대제철)와 정지연(화천 KSPO)이 공동으로 수상했다. 올해의 골키퍼상은 김경희(수원FC 위민)에게 돌아갔다.

2024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지명돼 창녕 WFC 유니폼을 입은 이은영은 올 시즌 28경기에서 3골을 넣는 등 활약을 인정받아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어 올해의 감독상은 수원FC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끈 박길영 감독이 차지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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