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텐트 밖은 유럽 로맨틱 이탈리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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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텐트 밖은 유럽 로맨틱 이탈리아'에서 '거침없이 하이킥' 장면을 흉내 냈다.

12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 로맨틱 이탈리아'에서는 돌로미티의 심장 트레치메로 향하는 텐밖즈(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텐밖즈 4인방은 돌로미티를 360도 파노라마로 즐길 수 있는 '테라스 전망대'를 찾아 떠났다. 전망대로 향하는 길, 이들은 도로에서 고라니를 마주치고 고라니 흉내를 내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가기도.

4인방은 점심으로 먹을 김밥 도시락을 차에서 나눠 먹으며 허기를 달랬다. 라미란은 "자매들이 명절 때 멀리 내려가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김밥을 먹으면서 "음 맛있다!"라고 입을 모아 눈길을 끌었다.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속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히는 나문희의 호박고구마 장면을 여행 내내 따라 했던 것.

특히 라미란은 나문희와 박해미까지 1인 2역을, 이세영은 이순재 역할을 맡아 명장면을 그대로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tvN '텐트 밖은 유럽 로맨틱 이탈리아'는 숨은 보석 같은 소도시를 찾아 떠난 네 배우의 궁상과 낭만 사이 진짜 유럽 캠핑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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