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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TBR풋볼’은 18일(한국시간)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가 우승컵을 들어올리길 바라고있다. 손흥민은 지난 16일에 있었던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에서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이제 손흥민은 오는 20일에 예정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24-25시즌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8강에서 그 활약을 이어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은 현재 토트넘에서 10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16년 동안 이어진 무관 행진을 깨기 위해 필사적이다. 손흥민은 토트넘 역사상 최다 어시스트 기록을 세웠지만, 우승컵을 받을 수 있다면 여태 기록했던 모든 골과 도움을 바꿀 것이라 주장했다. 이처럼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더 많은 것을 이루고 싶어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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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구단도 우승컵을 받을 자격이 있고, 팬들도 받을 자격이 있다. 그래서 우리는 우승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금은 모두가 함께 뭉쳐야 한다. 개인적인 것들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나는 모두가 하나의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야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 자랑스럽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손흥민은 2015년 바이어 04 레버쿠젠을 떠난 뒤 줄곧 토트넘에서 활약해 왔다. 이후 그는 첫 시즌을 제외하고 매 시즌 좋은 활약을 펼치며 토트넘의 대표적인 공격수로 성장했다. 많은 역사도 만들었다. 손흥민은 2018-19시즌 팀을 이끌고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무대를 밟았다. 이어 2021-22시즌에는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공동 득점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선택을 받고 토트넘의 새로운 주장으로 임명됐다. 그리고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만 17골 10도움을 기록하며 다시 한번 에이스 노릇을 톡톡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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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 달리 손흥민은 줄곧 토트넘에서만 헌신했고, 사우스햄튼전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구단 역사상 최다 도움(68개)을 기록한 선수가 됐지만 여전히 그에게 우승은 없었다.
덕분에 손흥민은 토트넘 내에서 누구보다 우승컵을 갈망하는 인물이다. 손흥민은 앞서 지난 8월 영국공영방송 ‘BBC'와 인터뷰에서 :나는 레전드가 되고 싶다. 한 팀에서 10년 동안 있는 것은 대단한 노력이라고 생각한다. 일관성을 유지해야 하며, 클럽에 무언가를 돌려줘야 한다. 나는 아직 토트넘의 전설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나는 토트넘에서 우승을 하고 싶다. 그때 전설이라 불리게 된다면 매우 기쁠 것이다. 나는 우승을 위해 토트넘에 합류했으며, 이번 시즌이 특별한 시즌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미 우승에 대한 열망을 한 차례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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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손흥민은 최근 꾸준히 이적설이 불거지고 있다. 손흥민의 현재 계약은 내년 여름에 끝나는데, 아직까지도 토트넘은 손흥민과 새 계약에 대한 구체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 FC바르셀로나, 갈라타사라이, 맨유 등 다양한 팀과 연결됐다. 하지만 이적설을 보도한 매체 대부분이 공신력이 불분명했다. 그 사이 공신력 높은 매체들은 일제히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 연장 소식을 보도했다. 이러한 상황을 놓고 봤을 때 손흥민은 현재 토트넘 잔류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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