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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금)

[공식] 포항, '코리아컵 우승 주역' 골키퍼 윤평국 재계약..."열정적 팬들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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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가 코리아컵(구 FA컵) 우승 주역인 골키퍼 윤평국과 내년에도 동행한다.

포항은 "윤평국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윤평국이 내년에도 포항의 골문을 지키게 됐다"고 26일 공식 발표했다.

윤평국은 지난 2013년 인천 유나이티드를 통해 프로 데뷔한 뒤 광주로 팀을 옮겨 경험을 쌓았다. 이후 2022년 포항에 합류해 골문을 지켰다.

포항 입단 첫 시즌 준수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이듬해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윤평국은 지난 9월 강원FC와 경기를 통해 약 2년 만에 리그 복귀전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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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포항의 모든 경기에 나선 윤평국은 울산 HD와 코리아컵 결승에서 눈부신 선방쇼를 펼치면서 팀이 2년 연속 트로피를 들어올리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윤평국은 "재계약 기회를 주신 구단과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포항에 와서 3년 동안 매력적인 포항 축구를 경험하며 축구에 대해 한 번 더 재미를 느께고 많이 배울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항상 열정적으로 응원해 주시는 팬들과 정이 많이 들었는데 계속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다. 내년에는 더욱 팀에 보탬이 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포항스틸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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