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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토트넘 훗스퍼를 6-3으로 대파한 리버풀은 역전승을 기록하면서 선두를 공고히 지켰다.

리버풀은 27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머지사이드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에서 레스터 시티에 3-1로 승리했다. 이날 역전승으로 리버풀은 선두를 유지했다. 2위 첼시와 승점 7점 차이다.

[선발 라인업]

리버풀은 알리송 베커, 앤드류 로버트슨, 조 고메스, 버질 반 다이크,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 라이언 흐라벤베르흐, 코디 각포, 커티스 존스, 모하메드 살라, 다윈 누녜스가 선발로 나왔다.

레스터는 야쿱 스톨라르치크, 코너 코디, 야닉 베스테르고르, 제임스 저스틴, 빅토르 크리스티안센, 부바카리 수마레, 해리 윙크스, 조던 아예우, 비알 엘 카누스, 스테피 마비디디 패트슨 다카가 선발 출전했다.

[전반전] 아예우 선제골, 각포 동점골...리버풀 1-1 동점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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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문을 연 건 리버풀이다. 전반 3분 살라가 슈팅을 했는데 스톨라르치크가 막았다. 레스터는 전반 5분 아예우 골로 리드를 잡았다. 마비디디 패스를 골로 연결하면서 레스터가 1-0으로 앞서갔다.

레스터가 밀어붙였다. 전반 9분 저스틴이 슈팅을 했는데 막혔고 엘 카누스 슈팅은 빗나갔다. 리버풀이 반격을 펼쳤다. 주도권을 잡고 공격을 시도했다. 전반 11분 누녜스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21분에도 누녜스가 슈팅을 날렸는데 득점에 실패했다. 전반 23분 각포 슈팅은 골문을 외면했다. 전반 24분 로버트슨 헤더는 골대에 맞았다.

아쉬움을 삼킨 리버풀은 계속 공격을 펼쳤다. 전반 28분 존스가 슈팅을 했는데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전반 40분 아놀드가 날린 슈팅은 골문 위로 날아갔다. 전반 추가시간 1분 맥 앨리스터 패스를 각포가 골로 보내면서 리버풀이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은 1-1로 종료됐다.

[후반전] 존스-살라 연속 득점...리버풀 3-1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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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시작부터 리버풀이 두들겼다. 후반 3분 맥 앨리스터가 내준 걸 존스가 골로 마무리를 하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리버풀은 더욱 차이를 벌리려고 했다. 후반 8분 맥 앨리스터 헤더는 막혔다. 레스터는 이렇다 할 공격을 펼치지 못했고 리버풀에 흐름을 완전히 내줬다.

리버풀 공격은 매서웠다. 후반 16분 누녜스가 슈팅을 날렸는데 스톨라르치크가 선방했다. 후반 17분 각포 슈팅도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후반 19분 레스터는 파쿤도 부오나노테, 올리버 스킵을 추가하면서 변화를 줬다. 후반 22분 각포가 골을 넣었지만 이전 상황에서 패스를 준 살라 위치가 오프사이드로 판정돼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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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후반 32분 도미닉 소보슬러이, 디오구 조타를 넣어 공격에 힘을 실었다. 후반 33분 살라가 슈팅을 했지만 스톨라르치크가 막았다. 레스터는 계속 리버풀 수비에 막혔고 리버풀은 점유율을 확보하면서 계속 공격을 시도했다. 후반 36분 살라가 골을 기록하면서 리버풀은 3-1로 앞서갔다.

리버풀은 후반 40분 로버트슨, 흐라벤베르흐를 불러들이고 엔도 와타루, 콘스탄티노스 치미카스를 넣었다. 후반 추가시간은 9분이었다. 경기는 리버풀의 3-1 승리로 마무리됐다.

[경기결과]

리버풀(3) : 코디 각포(전반 추가시간), 커티스 존스(후반 8분), 모하메드 살라(후반 36분)

레스터 시티(1) : 조던 아예우(전반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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