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손흥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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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해외축구 마지막 코리안더비는 프리미어리그에서 펼쳐진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튼)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맞대결을 펼친다.
손흥민, 황희찬이 각각 뛰고 있는 토트넘과 울버햄튼은 나란히 이번 시즌 전반기 내내 들쭉날쭉한 경기력으로 팬들에게 아쉬움을 선사했다. 그런 만큼 양 팀 모두 승리를 통해 후반기 반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
27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득점한 뒤 팀 동료와 기뻐하는 황희찬(왼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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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토트넘은 울버햄튼전에서 연패 탈출을 노린다. 토트넘은 리버풀전 3-6 대패에 이어 노팅엄 포레스트 원정에서도 0-1로 경기를 내주면서 리그 연패를 당했다.
토트넘은 현재 11위로 추락한 순위를 끌어올리기 위해선 울버햄튼전 승리가 절실하다. 특히 최근 울버햄튼을 상대로 3연패를 당한 토트넘은 올 시즌 5골 6도움을 기록 중인 '캡틴' 손흥민을 앞세워 그동안의 패배를 설욕하겠다는 각오다.
울버햄튼은 27일 안방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라는 대어를 낚고(2-0 승), 17위에 오르며 강등권에서도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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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등의 중심에는 시즌 마수걸이 골을 터뜨린 '황소' 황희찬이 있었다. 부상과 부진이 겹친 황희찬은 맨유전에서 이번 시즌 첫 공격 포인트를 신고하면서 새로 부임한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에 따라 황희찬은 현재 리그 10골을 기록 중인 나테우스 쿠냐와 울버햄튼의 공격을 이끌 임무를 맡게 될 전망이다.
손흥민과 황희찬이 나란히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토트넘과 울버햄튼의 맞대결은 30일 오전 12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며, 경기는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를 통해 생중계된다.
사진=MHN스포츠 DB, 로이터/연합뉴스, 스포티비(SPO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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