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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드디어 웃었다.

맨체스터 시티는 29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에 위치한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에서 레스터 시티에 2-0으로 이겼다. 맨시티는 리그 4경기 무승을 끝내고 승리를 했다. 레스터는 충격 4연패를 당하게 됐다.

[선발 라인업]

레스터는 야쿱 스톨라르치크, 빅토르 크리스티안센, 코너 코디, 야닉 베스테르고르, 제임스 저스틴, 부바카리 수마레, 해리 윙크스, 스테피 마비디디, 빌알 엘 카누스, 파쿤도 부오나노테, 제이미 바디가 선발로 나왔다.

맨시티는 스테판 오르테가, 요수코 그바르디올, 마누엘 아칸지, 나단 아케, 리코 루이스, 마테오 코바치치, 필 포든, 케빈 더 브라위너, 베르나르두 실바, 사비우, 엘링 홀란이 선발 출전했다.

[전반전] 사비우 환상골! 맨시티 1-0 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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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문은 맨시티가 열었다. 전반 4분 더 브라위너가 슈팅을 했는데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6분 홀란 슈팅은 스톨라르치크가 막았다. 전반 11분 더 브라위너가 슈팅을 했는데 득점에는 실패했다. 레스터는 수비에 집중하다 압박을 통해 반격을 했다. 전반 18분 바디가 좋은 기회를 잡았지만 수비에 막혔다.

사비우가 골을 터트렸다. 전반 20분 좌측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사비우 골 이후 맨시티는 더욱 몰아쳤다. 전반 27분 홀란 헤더는 스톨라르치크가 막았다. 레스터는 다시 전열을 가다듬고 속공을 펼쳤다. 전반 37분 부오나노테 슈팅은 골대에 맞았다.

맨시티는 전반 막판 코바치치 슈팅이 빗나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은 맨시티의 1-0 리드 속 종료됐다.

[후반전] 홀란 추가골, 맨시티 드디어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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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레스터는 강하게 밀어붙였다. 하지만 압박은 좀처럼 효과를 얻지 못했다. 후반 8분 엘 카누스 슈팅은 빗나갔다. 후반 16분 저스틴이 바디 헤더 패스를 받아 슈팅을 했는데 득점은 되지 않았다.

맨시티는 후반 20분 포든 대신 제임스 매카티를 넣었다. 레스터는 후반 24분 저스틴을 불러들이고 함자 차우두리를 투입했다. 맨시티는 아케를 빼고 카일 워커를 추가했다.

홀란이 골을 넣었다. 후반 28분 매카티가 압박을 풀어내고 전진했고 더 브라위너에게 보냈다. 더 브라위너 패스를 받은 사비우가 올린 크로스를 홀란이 헤더로 마무리했다. 맨시티는 홀란 골 이후에도 득점을 노렸다. 후반 34분 홀란 헤더는 이번엔 빗나갔다.

매카티가 분투를 하면서 쐐기골을 노렸다. 후반 43분 마비디디 크로스를 바디가 헤더로 보냈는데 골대에 맞았다. 경기는 맨시티의 2-0 승리로 종료됐다.

[경기결과]

레스터 시티(0) : -

맨체스터 시티(2) : 사비우(전반 20분), 엘링 홀란(후반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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