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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3 (금)

'돌소민' 전소민, 새 정식 멤버 지예은 기강 잡나...친정 '런닝맨'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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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소민'으로 불리며 남다른 활약을 보여주다 하차를 결심했던 전소민이 친정 '런닝맨'으로 향한다.

30일 SBS 측은 "전소민이 런닝맨을 촬영한 게 맞다"고 밝혔다.

전소민은 KBS Joy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를 통해 호흡을 맞춘 최다니엘과 역도선수 박혜정, 유도선수 김하윤과 함께 에피소드를 꾸민다는 전언이다.

또한 전소민의 촬영분은 오는 2025년 1월 중 방송 예정이지만, 현 방송계 결방 여파에 따라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

그의 출연 소식을 두고 '런닝맨' 시청자들은 "오랜만에 복귀하는 전소민의 활약 너무 기대된다" "이광수도 콩콩밥밥으로 돌아오는데 같이 나와야 하는 것 아니냐" 등의 반응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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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전소민은 지난 2017년 '호랑이띠' 동갑내기인 양세찬과 함께 '런닝맨' 새 멤버로 합류했던 바 있다.

그는 남다른 활약상으로 2017년~2018년 'SBS 연예대상'에서 버라이어티 부문 여자 신인상, 최우수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특히 온 얼굴을 파란색으로 물들이는 '욘두' 분장을 비롯해, 양세찬과 부부 상황극을 이어가며 입덧을 하고 날짜까지 세는 파격적인 전소민표 콩트는 '희극인' 멤버들까지 당황하게 만들어 '돌아이' 캐릭터로 입지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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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전소민은 지난해 11월 12일 방송을 끝으로 '런닝맨'과 작별을 고했다. 전소민의 하차를 두고 악플이 원인이 됐다는 의혹도 있었으나, 멤버들은 오프닝 토크를 통해 "소민이가 악플에 상처받았다면 저희들이 가만 안 있는다. 소민이가 꿈을 위해서 하차하는 거니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런닝맨'에는 최근 지예은이 정식 멤버로 합류해 활약 중이다.

사진=MHN스포츠 DB, SBS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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