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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 (일)

[공식] FC서울, 김진수-문선민 이어 정승원까지 '폭풍 영입'..."내 장점은 팀 상황에 잘 맞추는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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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상위 스플릿에 진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던 FC서울이 더 높은 곳으로 향하기 위해 '폭풍 영입'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은 "K리그를 대표하는 멀티플레이어 정승원을 영입했다"고 2일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서울은 2025시즌을 앞두고 김진수, 문선민에 이어 정승원까지 품게 됐다.

서울은 정승원이 합류하면서 미드필더진에 무게감을 더하고 김기동 감독이 추구하는 역동적인 축구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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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원은 2017년 프로 데뷔 후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까지 정승원은 K리그 통산 205경기 19골 21도움을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11골 6도움을 기록하며 개인 커리어하이를 달성했다.

정승원은 "꼭 한번 와보고 싶었던 FC서울에 올 수 있어 영광이다. 주변에서 활동량이 많고 멀티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장점을 가졌다는 좋은 평가해주는데 내가 생각하는 장점은 팀이 필요로 하는 것에 잘 맞출 수 있는 능력"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FC서울에서 최대한 공격 포인트를 쌓다 보면 우승이라는 목표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수호신들이 많이 기대하시는 만큼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며 입단 소감을 전했다.

사진=FC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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