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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3 (금)

빅뱅 이어 대기록 쓴 TXT, '日 레코드 대상' 향하지만...마음은 무겁다[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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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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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애도의 뜻을 전하면서도 '일본 레코드 대상'으로 향했다.

30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공식 SNS를 통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관한 애도를 표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번 여객기 참사로 희생된 모든 분의 명복을 빌며, 갑작스럽게 소중한 분들을 잃으신 모든 분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저희는 무거운 심정으로 예정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애도의 마음을 깊이 새기며 무대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이는 30일 개최되는 '제66회 빛난다! 일본 레코드 대상'(이하 '일본 레코드 대상') 출격을 앞두고 전한 메시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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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을 중단한 수빈 제외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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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11월 '일본 레코드 대상'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특별상 수상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일본작곡가협회가 1959년부터 주최하고 있는 '일본 레코드 대상'은 현지에서 가장 오랜 전통과 권위를 갖는 시상식이다. 이 시상식은 매년 12월 30일에 TBS를 통해 방송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받은 '특별상'은 그해 화제가 된 아티스트와 작품에 주어지는 상으로, 이번 수상은 지난 2016년 빅뱅에 이은 두 번째 K-팝 보이그룹 기록이라 의미를 더했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은 지난 11월부터 컨디션 난조 증상으로 활동을 중단했으며 연말 무대 불참 소식을 전했다.

이하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공식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TOMORROW X TOGETHER 입니다.

이번 여객기 참사로 희생된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빌며, 갑작스럽게 소중한 분들을 잃으신 모든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저희는 무거운 심정으로 예정된 무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애도의 마음을 깊이 새기며 무대에 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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