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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출신 최승현(탑)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로 언론 인터뷰를 갖는다. 각종 논란을 일으켰던 그가 어떤 말을 하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10일 넷플릭스 측은 '오징어 게임2' 타노스 역 최승현의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15일 취재진과 만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탑은 '오징어 게임2' 캐스팅 소식이 전해질 당시부터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지난 2017년 대마초 흡입 혐의로 법원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누리꾼들과의 설전 끝에 연예계 은퇴를 선언하기도 했던 바. 그의 복귀에 누리꾼의 시선이 고울리가 없다.
이를 의식해서인지 국내 홍보 과정에서는 메인 포스터 및 공식 스틸 사진, 예고 영상 등에서 그의 모습을 제외하거나 최소한으로만 선보였다. 제작보고회 등 공식 행사에도 역시 참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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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이 공개된 후 해외 팬들의 반응은 좋은 편이지만, 국내에서는 여전히 불만이 컸다. 마약 전과가 있는 배우가 극 중에서 약을 먹는 역할로 나오니 '진정한 메소드냐' '무슨 의도냐' '시청자 우롱이냐' 등 비난이 쏟아졌다. 또한 연기가 오버스럽다는 지적도 잇따랐다.
그런 가운데 언론 인터뷰를 통해 논란을 정면 돌파하기로 결정했다. 마약 논란 이후 8년 만에 공식 석상에서 입을 연다. 국내 언론 인터뷰는 지난 2014년 영화 '타짜-신의 손' 이후 11년만이다.
인터뷰를 진행하기로 결정한 이유에 대해 넷플릭스 측은 "내부적으로 논의를 많이 했다. 캐릭터에 대한 여러 반응도 있고 해서 매니지먼트와 넷플릭스 측이 신중히 논의해 결정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과연 최승현이 각종 논란에 대해 어떤 사과와 해명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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