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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금)

정관장-KCC, 라렌↔버튼 트레이드 '깜짝' 1대1 트레이드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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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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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외국인 선수간의 대형 트레이드가 단행됐다.

안양 정관장과 부산 KCC는 "캐디 라렌과 디온테 버튼의 외국인 선수 1대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라렌은 KCC, 버튼은 정관장 유니폼을 입고 활약을 이어가게 됐다.

이번 트레이드는 김상식, 전창진 감독이 대화를 나누다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서로의 약점을 채우기 위해 단행된 '윈윈' 전략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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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온테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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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 라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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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20시즌 정규리그 득점왕 출신인 라렌은 올 시즌 27경기에 출전해 평균 29분 15초를 소화하며 13.3득점 10.6리바운드 1.9어시스트 1.4블록을 기록 중이다.

이번 시즌 KCC는 팀 리바운드 최하위에 그치고 있는 만큼 라렌의 합류로 공수에 걸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관장은 변준형의 부상과 라렌의 적극성 부족이라는 아쉬움을 털기 위해 버튼을 품었다. 버튼은 올 시즌 24경기 동안 평균 16.4득점 7.6리바운드 3.0어시스트 1.8스틸 1.2블록 등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버튼과 라렌은 각각 오는 11일 창원 LG, 고양 소노전을 통해 새 팀에서 첫 출전에 나설 전망이다.

사진=안양 정관장,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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