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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 2'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 배우 김시은이 매거진 화보를 통해 반전 매력을 뽐냈다.
매거진 '데이즈드'가 2025년 1월 호를 통해 배우 김시은과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 2에서 참가자 영미로 등장해 인간미와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씬스틸러'로 주목받은 김시은은 짧은 분량에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화보 촬영에서 김시은은 극 중 귀엽고 처절했던 모습과는 완전히 상반된 매력을 뽐냈다. 퍼와 레오파드, 스포티한 스타일링으로 강렬하면서도 통통 튀는 매력을 선보이며 새로운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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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에서 김시은은 "'오징어 게임' 속 영미 캐릭터는 너무 평범한 인물이어서 게임에 임하는 게 더 어려웠다"고 밝히며, "원래는 30대 중후반 설정이었는데, 제가 적합하다고 생각하셨는지 조금 수정하셨다"고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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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은은 '오징어 게임' 이전에도 영화 '다음 소희', '너와나' 등을 통해 주목받으며 20대 유망주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다음 소희'를 촬영할 당시 소희로 살았던 시간은 정말 힘들었다"고 회상하며 "소희가 자살한 이후에는 해방감을 느꼈다. 지금은 '내가 소희를 했었다고?'라는 생각이 들 정도"라고 전해 배우로서의 깊은 몰입력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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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59회 대종상 영화제 신인여우상과 제32회 부일영화상 신인여자연기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김시은은 '오징어 게임' 시즌 2를 통해 또 한 번의 도약을 예고했다. 김시은의 화보와 더 많은 인터뷰는 '데이즈드' 1월 호 및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데이즈드,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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