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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프로농구 고양 소노의 핵심 가드 이정현이 3월 초 코트 복귀를 목표로 재활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정현의 복귀는 팀 공격력 향상과 함께 하위권 탈출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노는 현재 12승 26패로 리그 최하위를 기록 중이다. 시즌 초반부터 부상과 외국인 선수의 부진이 겹치며 어려움을 겪었지만, 최근 A매치 휴식기를 맞아 전력 재정비에 나섰다. 그 중심에는 이정현의 복귀가 있다.
이정현은 이번 시즌 경기 내내 소노의 공격을 이끌며 활약했다. 빠른 돌파와 안정적인 슛 능력으로 팀의 주득점원 역할을 해왔으나, 부상으로 인해 한동안 코트에 나서지 못했다.
현재는 본격적으로 재활을 시작했으며, 3월 초 복귀를 목표로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정현이 복귀하면 가드진에서 홀로 무게를 버텨온 이재도의 부담이 줄어들고, 공격 전술에 다양성이 더해질 전망이다. 상대 수비의 집중 견제를 받던 이재도가 보다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소노는 외국인 선수 교체를 통해서도 변화를 꾀하고 있다. 지난 12월 팀을 떠났던 앨런 윌리엄스를 다시 영입해 전력을 강화했다. 윌리엄스는 이번 시즌 18경기에서 평균 17.9점, 12.4리바운드로 공수에서 안정적인 활약을 펼친 바 있다.
팀 관계자는 "이정현이 복귀하면 시즌 초반 구상했던 베스트 라인업이 완성된다"며 "A매치 휴식기 이후 팀의 달라진 모습을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소노는 2월 26일 부산 KCC와의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후반기 일정을 소화한다. 이정현의 복귀와 함께 하위권 반등을 노리는 소노의 행보에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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