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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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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한철, 8년만 무대 복귀…연극 '기형도 플레이'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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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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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조한철이 연극 무대에 오른다.

    조한철은 연극 '기형도 플레이' 출연을 확정 짓고 8년 만에 연극 무대로 복귀한다.

    '기형도 플레이'는 창작집단 독에 속한 작가 9명이 시인 기형도의 시 9편에서 얻은 사유를 바탕으로 쓴 단편 희곡들을 엮어 선보이는 공연이다. 조한철은 그중 두 개의 단편 '질투는 나의 힘'(천정완 작)과 '조치원'(김태형 작)에 출연해 무대 위에 연기 내공을 펼쳐 보인다.

    '질투는 나의 힘'은 무력하게 늙어가는 작가 지망생의 삶을 조명하는 이야기로, 조한철은 현실에 안주하며 질투와 자기 연민 속에서 허우적대는 문창과 입시학원 선생의 삶을 그린다. 자신이 살아가는 현실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갈팡질팡하며 삶을 관조하는 남자가 조한철의 세밀하고 유머러스한 표현력을 만나 어떻게 빚어질지 기대를 모은다.

    '조치원'에서는 갓 휴가를 나온 군인과 기차 안에서 마주하는 중년 남자 케이를 연기한다. 무심한 듯 보이지만 내면에 복잡한 감정을 품고 있는 케이는 조한철의 깊이 있는 감정 연기를 통해 더욱 입체적으로 살아날 전망. 대사 사이사이 흐르는 숨은 감정선까지 섬세하게 포착해 객석을 압도할 극적 열연을 펼칠 조한철에 궁금증이 커진다.

    1998년 연극 '원룸'으로 배우로서 첫발을 내디딘 조한철은 밀도 높은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수많은 작품을 통해 '신뢰감을 주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2017년 '그와 그녀의 목요일' 이후 8년 만 연극 무대 컴백 소식은 많은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내기 충분하다.

    조한철이 출연하는 연극 '기형도 플레이'는 내달 3일부터 5월 4일까지 서울 종로구 예그린씨어터에서 공연되며,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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