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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S.E.S 출신 슈가 사업 대박 근황을 공개했다.
슈는 18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병풀이라는 식물에 빠져 지낸 지 6개월이었다. 걱정도 됐지만, 너무 행복한 날들이었다"라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막판에는 천안에 거의 살다시피 하면서 농장과 사무실, 창고를 오갔다"며 "돌이켜 보면 지난 몇 년 동안 마냥 행복하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다. 항상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늘 마음처럼 되지 않았다"고 힘들었던 지난날을털어놨다.
이어 그는 자신이 만든 상품이 출시 일주일 만에 5만포가 완판 됐다는 소식을 알리며 "다 여러분 덕분이다. 저를 믿고 제품을 구매해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 한 번 너무너무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린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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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슈는 지난 1997년 S.E.S로 데뷔해 'I'm your girl', 'Dreams Come True', '너를 사랑해', 'Love', '꿈을 모아서', 'Just A Feeling'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하지만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 사이 해외에서 26차례에 걸쳐 총 7억 9천만 원 규모의 상습도박을 한 혐의를 받아 지난 2019년 2월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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