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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2 (금)

    이슈 MLB 메이저리그

    배지환, MLB 시범경기서 2루타 2개… 개막 엔트리 진입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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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탬파베이전 3타수 2안타 기록
    시범경기 타율 0.444 맹타
    잔여 4경기서 목표 달성 노려


    매일경제

    MLB 피츠버그의 배지환이 지난 12일 열린 뉴욕양키스와 시범경기에서 타격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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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개막 엔트리 진입에 도전 중인 배지환(피츠버그)이 시범경기에서 또한번 맹타를 휘두르면서 목표 달성 가능성을 높였다.

    배지환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샬럿의 샬럿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MLB 시범경기에서 피츠버그의 1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1타점 2루타를 기록한 그는 5회초에도 2루타를 터트리면서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이어 7회초에는 볼넷으로 걸어나가 3차례 출루 기록도 세웠다.

    개막 엔트리 진입 경쟁을 하고 있는 배지환은 시범경기에서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하면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홈런은 1개뿐이나 2루타 6개를 기록하는 등 시범경기 타율 0.444(36타수 16안타)로 타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피츠버그는 22일 보스턴 레드삭스, 23일 볼티모어 오리올스, 24일 토론토 블루제이스, 25일 미네소타 트윈스와 시범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배지환은 남은 4경기에서 좋은 타격감을 유지한 뒤, 개막 엔트리 최종 진입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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