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텐션 출신 쿤 / 사진=티오피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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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그룹 업텐션 출신 쿤(노수일)이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쿤은 20일 업텐션 공식 팬카페에 "고맙고 고마운 허니텐에게 먼저 말하고 싶어서 용기를 내본다"는 내용의 손편지를 게재했다.

쿤은 "제가 평생 곁을 함께할 사람을 만나게 됐다. 즐겁고 힘든 날들을 함께하면서 좋은 관계로 지냈고, 이 사람과 앞으로를 함께하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고 결혼을 알렸다.

이어 "이제부터 제가 걸어가야 하는 여러 길과 주어진 날들에 최선을 다하고,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께도 부끄럽지 않은 노수일의 모습 보여드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쿤은 지난 2015년 업텐션으로 데뷔했다. 지난 2023년 전 소속사 티오피미디어와 전속계약을 마무리 짓고, 현재는 롯데홈쇼핑 쇼호스트로 활동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