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토트넘 소식을 전달하는 웹진 ‘토트넘홋스퍼뉴스’는 22일(한국시간) “토트넘에 대한 새로운 발언이 퍼지자,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에게 분노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Postecoglou ‘to be furious with Son Heung-min’ as new Tottenham comments circulate)”라고 보도했다.
또 다른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손흥민이 A매치 소집 중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근의 출전 시간 감소에 대해 작심 발언을 내놨다”고 알렸다.
손흥민은 오만과의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나의 몸 상태는 완벽하다. 몸이 지금껏 가장 좋은 상태라고 말할 수 있다"고 단언했다. 이 발언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최근 손흥민을 선발에서 제외하며 '체력 관리' 또는 '컨디션 조절'을 이유로 든 것과 반대되는 이야기다.
손흥민은 16일열린 풀럼전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그 전 주 본머스전에서도 선발에서 제외됐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공식 석상에서 “체력적 문제 때문에 로테이션을 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일정에서 손흥민을 선발에서 제외하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체력 문제가 아닌 경기력, 전술적 판단에 따른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에서 첫 지휘봉을 잡은 순간부터 손흥민을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활용하는 등 전폭적인 신뢰를 보냈다. 손흥민도 꽤 많은 골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톱 클래스 활약을 보여줬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 해외 언론에서는 “손흥민이 여름 이적 시장에서 팀을 떠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보도가 나오기 시작했다. 토트넘과 계약은 2026년까지 남아 있지만 토트넘이 더는 발전하지 못하고, 여름 이적 시장에 대대적인 개편을 한다면 이적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나 유럽 일부 구단들이 손흥민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