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뉴진스(NJZ)가 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의 심문기일을 마친 뒤 법원 청사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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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의 가처분 인용으로 독자 활동에 제동이 걸린 걸그룹 '뉴진스'가 홍콩 콘서트를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23일 뉴진스는 NJZ 공식 계정을 통해 "홍콩에 잘 도착했어요. 내일 오랜만에 무대에 서는 만큼 함께 마음껏 즐겨요"라며 "우린 버니즈(팬덤명)가 있어 힘든 시간도 즐거운 추억으로 만들 수 있어요! 모두 사랑해요 화이팅"이라고 전했다.
이어 "사실 내일 무대가 벌써부터 긴장돼요. 그래도 무대를 정말 사랑하는 저의 마음이 진심임으로 전해졌으면 좋겠어요. 버니즈와 음악을 사랑하는 저의 마음도요"라고 덧붙였다.
이번 법원의 결정으로 뉴진스는 작사·작곡·연주·가창 등 뮤지션으로서의 활동 및 방송 출연, 광고 계약의 교섭·체결, 광고 출연이나 상업적인 활동 등 어도어의 승인이나 동의 없이 독자적으로 연예 활동을 해선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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