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4할에 도루도 있는데…” 배지환, 끝까지 미지수인 개막 엔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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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배지환(26·피츠버그 파이리츠), 마지막 경기에서 승선 운명 갈린다.
배지환이 시범경기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피 말리는 개막 엔트리 생존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시범경기에서 OPS 1.054, 타율 4할의 맹타를 휘둘렀지만, 확정된 자리는 없다.
피츠버그는 오는 28일 마이애미와 정규시즌 개막전을 앞두고 있다. 40인 로스터는 거의 채워졌고, 현재 코칭스태프가 고민하는 단 한 자리는 백업 외야수다.
후보는 배지환과 잭 스윈스키다. 두 선수의 스타일은 완전히 다르다. 배지환은 빠른 발과 내·외야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수비 활용성이 강점이고, 스윈스키는 메이저리그 통산 54홈런을 기록한 ‘한 방’이 무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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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윈스키는 14경기에서 타율 0.375(40타수 15안타), 1홈런, 9타점, OPS 1.022다. 배지환이 타율과 OPS에서 앞서고 있지만, 장타 생산력은 커리어상 스윈스키가 높다.
배지환은 24일 토론토전에서 8회 좌익수 대수비로 들어가 9회 타석에 들어섰다. 그러나 풀카운트 접전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상대 투수는 빅리그 경력이 없는 무명이었기에 더 아쉬웠다.
이날 경기 결과, 뜨겁던 배지환의 방망이는 최근 5타석 연속 무안타로 소강세에 접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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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 비율 감소, 타석에서의 진전도 고무적인 부분으로 꼽았다.
배지환에겐 이제 마지막 시험대만 남았다. 피츠버그는 25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시범경기를 끝으로 스프링캠프 일정을 마무리한다.
백업 외야수 한 자리를 두고 벌이는 마지막 테스트가 될 예정이다. 이 경기가 배지환의 2025시즌 개막 메이저리그 로스터 승선 여부를 가를 결정적인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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