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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첼시가 제이든 산초에 대한 완전 영입 옵션을 이행할 전망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첼시는 여름에 산초를 그대로 완전 영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첼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부터 산초 완전 영입 이행을 거부하는 조항이 있음에도 여름에 그를 완전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산초의 임대 계약 파기에 대한 위약금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24일 "첼시는 산초를 완전 영입하지 않을 경우 맨유에 위약금 500만 파운드(약 95억 원)를 지불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첼시가 위약금을 지불할 가능성도 존재했다. 이유는 산초의 부진 때문이다. 지난 시즌 맨유를 떠나 첼시 임대를 택한 산초다. 하지만 리그 23경기 2골 4도움으로 부진에 빠져있다. 산초의 높은 주급을 고려하면 첼시의 완전 영입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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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첼시는 산초를 품을 예정이다. 현재 도핑 논란으로 팀을 잠시 떠나있는 미하일로 무드리크의 미래가 불확실하기 때문이다. '스카이스포츠'는 "무드리크는 금지 약물 양성 반응이 나온 후 지난해 12월에 잉글랜드축구협회(FA)로부터 임시 자격 정지 처분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B 샘플도 수일 내에 공개될 예정이다. 우리는 무드리크 본인과 매니저에게 의견을 요청했다. 선수 측의 답변이 도착하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무드리크는 출전 금지에 직면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즉, B 샘플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온다면 무드리크의 중징계가 확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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