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가수 이승환이 윤석열 대통령 강성 지지층으로부터 고발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직접 고발된 건이 없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이승환은 자신의 SNS에 경찰서 앞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고발 건 연락이 없어서 빨리 조사 받고픈 마음에 일정 문의 차 강동경찰서에 갔다"며 "그런데 제 이름으로 고발된 건이 하나도 없다고 한다"라고 적었다.
이어 "그 분들이 주민등록번호를 잘못 쓴 것 같다고 말씀드렸는데도 아예 제 이름으로 된 게 없다더라"며 "아, 정말, 내란 옹호 극우님들 일 처리 이렇게 할거냐. 미국 간 거며 출입국 증명서며 다 뻥이라고 했으면서 정작 본인들 뻥은 왜 이렇게 다채롭고 관대하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중으로 빨리 고발해라. 속상하다 정말"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승환은 이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송파경찰서에 고소했다는 접수증도 공개했다. 이승환은 "고소장 접수했다. 피고소인은 천조국 파랭이를 포함해 총 5명이다"며 "드림팩토리는 끝까지 간다"고 말했다.
드림팩토리는 이승환이 이끄는 자신의 매니지먼트 기업이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꾸준히 정치색을 드러낸 이승환은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언 이후 공객적으로 이를 비판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탄핵 집회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앞서 이승환은 지난 2월 16일 SNS에 "조카 결혼식이 있어서 미국에 왔다"며 "CIA나 HTML에 의해 입국 거부를 당하진 않았다"며 미국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이승환은 SNS에 해당 고발장 사진을 올리며 "고발 대환영!"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승환이 SNS에 적은 글에 따르면 경찰에 실제 접수된 고발장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이승환 SNS
<저작권자 Copyright ⓒ MHN스포츠 / MH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