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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크리스티안 로메로에 관심을 보이는 팀들이 많다.
스페인 '렐레보'에서 활동하는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라리가 우승, 코파 델 레이 우승 등 여전히 많은 목표를 갖고 있다. 아틀레티코는 센터백을 찾고 있으며 그 꿈은 로메로다. 로메로는 최근 근육 부상으로 인해 몇 주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등 최고의 시즌은 아니지만 공격성, 집중력, 피지컬 여러 면에서 세계 최고의 센터백 중 한 명이다"라고 보도했다.
로메로는 최근 이적설이 짙다. 시작은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었다. 지난해부터 로메로의 주가가 올라가자 레알이 관심을 보인다는 보도가 쏟아졌다.
토트넘은 레알 이적설이 나오고 나서 로메로를 붙잡으려는 모양새다. 토트넘 소식통 '스퍼스 웹'은 20일 영국 '기브미 스포츠'를 인용하여 "로메로가 이번 시즌이 끝나기 전 새 계약서에 서명하지 않을 경우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로메로를 현금화할 것이다. 토트넘 보드진은 로메로에게 최후통첩을 내릴 것으로 알려졌고 이는 재계약이 없다면 로메로 매각을 분명히 하는 내용이다"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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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이적설만으로도 골치 아플 토트넘인데 아틀레티코 이적설까지 나온 것이다. 매체는 이어서 "로메로는 시메오네 감독의 철학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선수다. 현재로서 실제적인 협상은 없지만 로메로가 아틀레티코 영입 명단에 올랐다는 것은 확실하다.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가 더 이상 뛰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단순히 토트넘 의료진을 언급하지 않은 것이었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았겠지만 보다 구체적인 보도가 전해졌다. 남미 소식에 능한 에두아르도 부르고스는 "로메로는 토트넘 의료진이 자신의 재활을 다룬 방식에 대해 매우 화가 났다. 토트넘 의료진 때문에 21경기를 결장하고서야 복귀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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