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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8차전에서 요르단과 1-1로 비겼다. 한국은 전반 초반 이재성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이후 요르단에 동점골을 내주며 승점 1점을 획득하는 데 그쳤다.
이로써 한국은 4승 4무(승점 16)가 되며 조 선두를 지켰다. 하지만 2위 요르단, 3위 이라크와 각각 승점 3, 4점차가 나며 불안한 선두를 유지했다. 2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자칫했다간 조 2위까지 주어지는 본선 직행 티켓을 얻지 못할 가능성이 생겼다.
특히 이라크의 추격은 위험했다. 요르단전이 끝난 뒤, 이라크는 조 최약체인 팔레스타인과 경기가 예정돼 있었기 때문이다. 만약 이라크가 팔레스타인을 이겼다면, 한국과 승점 차는 고작 1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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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홈 2연전에서의 충격적인 무승부는 한국 축구의 현실을 잘 알려주는 계기가 됐다. 아무리 ‘꿀조’라 할지라도 굉장히 어려운 길을 걸어가고 있다.
게다가 기대만큼의 성적을 내지 못하자, 홍명보 감독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 홍명보 감독은 작년 7월 대표팀 감독 부임 당시 “북중미 월드컵 8강 이상의 성과를 내는 것이 목표다”라며 장담했다. 하지만 현재 한국의 경기력만 놓고 봤을 때 월드컵 8강에 진출할 수 있는 팀이 아니다. 본선행 티켓도 겨우 획득하는 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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