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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다재다능 MF 구본철 임대 영입... “팀에 빨리 녹아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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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한 킥과 정교한 드리블 갖춘 멀티 플레이어"

K리그 통산 93경기 9골 6도움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K리그1 강원FC가 다재다능한 미드필더 구본철을 품었다.

사진=강원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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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은 성남FC에서 뛰던 멀티 플레이어 구본철을 임대 영입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본철은 측면과 중앙, 최전방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다. 강원은 구본철에 대해 “강한 킥과 정교한 드리블 능력을 갖춘 멀티 플레이어”라고 소개하며 공격력 강화를 기대했다.

인천유나이티드 18세 이하(U-18) 팀 출신인 구본철은 2020년 인천에 입단한 뒤 곧장 부천FC로 임대돼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첫 시즌 8경기 출전으로 경험을 쌓은 뒤 이듬해 인천으로 복귀했다. 이후 성남FC, 김천상무 등을 거쳤다.

지난해에는 K리그2 성남에서 리그 11경기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K리그 통산 기록은 93경기 9골 6도움. 1부리그에서는 59경기 7골 4도움을 올렸다.

구본철은 연령별 대표팀도 거쳤다. U-20 대표팀으로 10경기, U-23 대표팀으로 3경기를 소화했다. 특히 2021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예선에서는 주장 완장을 차고 팀을 이끌기도 했다.

구본철은 “이적 시장 마감 전 극적으로 팀을 옮기게 됐다”며 “팀에 빨리 녹아들어서 원하는 방향에 도달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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